[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와 관련, "10년 계획으로 2018년까지 현대화시설계획을 한다고 하는데 10년 계획을 한 5년 계획으로 앞당겨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영철 의원 주최로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과 농산물류 신로드맵 마련' 토론회에 참석, "세상에 무슨 일을 하려면 당연히 투자를 해야 하는데 10년이나 걸려서 투자를 한다니까 좀 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는 "지금 야채와 과일값이 많이 올라갔다는 얘기를 뉴스에서 보는데 그럴 때마다 정부는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한다"면서 "정부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코멘트 하는 입장만 취할 것이 아니고 당사자로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있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전국적으로 도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금은 너무 현저하게 떨어졌다"면서 "그 좋은 계획이 있는데 10년 이렇게 할 게 아니고 한 5년 계획으로 앞당겨달라"고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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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박희태 전 대표, 홍준표 전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 장광근 전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유기준 부산시당 위원장,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 허 천 강원도당 위원장, 김기현·임동규·권영진·박준선·이종혁·권선동·김소남·김옥이·정해걸·강길부 의원 등과 장태평 농람수산식품부 장관, 정상수 한국농어민 신문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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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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