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비아 교육, 청소년도서관에 아동도서 기증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현대카드 프리미엄 서비스 브랜드 현대카드 프리비아 교육은 28일 아동도서 출판사 스콜라스틱 도서 5000권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 규모는 미국 국공립초등학교 도서관 입점 도서와 페이퍼북, 액티비티북, CD, DVD 등 5000권으로 약 4만 달러 상당이다.

기증된 스콜라스틱 도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외국아동자료실에서 어린이와 일반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 기증도서 중 일부는 약 2개월 단위로 전국 도서벽지와 농어촌 지역 소재 초등학교,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책꾸러미 돌려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스콜라스틱 북스토어 관계자는 "해리포터 등을 출판한 스콜라스틱의 세계적인 우수 아동 도서를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게 돼 영어 교육에 힘쓰는 학부모는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는 스콜라스틱과 제휴, 지난 2007년 11월부터 SCHOLASTIC 온라인 북 스토어(education.hyundaicard.com/scholastic)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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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