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반도체 표면처리약품 업체 케이피엠테크가 올해 1분기 매출 200억원을 기록,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20% 늘어난 실적이다.


케이엠테크는 "전방산업의 호조로 반도체·차량용 도금약품과 도금 자동화장비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실적개선세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 약 75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표면처리 약품 판매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항바이러스 섬유, 습식 관통전극(TSV) 기술,세계 최초 마스크팩 타입 전류화장품 등 신사업 분야를 통해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올초에는 완전 습식 관통전극(TSV) 공법을 활용한 반도체 웨이퍼 장비 제조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TSV를 통한 화학액.장비 양산으로 150억~18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며 "2015년에는 이 분야에서만 1000억원 매출을 기대할 만큼 현재 국내외 반도체 업계에서 TS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사업인 항바이러서 섬유 사업도 가시화 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한 항바이러스 섬유는 일반 섬유에 화약약품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던 기능성 섬유와 달리 섬유 자체의 물리적인 공유결합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 말 미국의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에서 시험한 결과 90%이상(시간대별로 96.84~99.99%)의 세균 사멸효과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섬유는 기본적인 세균사멸효과에 가격을 일반섬유 대비 1.5배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수술복, 환자복 등 병원에서 사용되는 섬유를 시작으로 상당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규사업으로 세계 최초 마스크팩 타입 전류화장품(제품명:뷰티온플러스)도 공식 런칭했다. 뷰티온플러스는 케이피엠테크가 2009년 1월 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이온영동법(Iontophoresis)을 적용한 다한증치료기기 및 전류화장품 응용기술 도입 후 자사의 백금나노 코스메틱 기술을 녹여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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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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