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닐라 교외 빈민가에서 대형 화재로 인해 주택 1000여채가 전소하고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주민 2명이 실종됐으며, 진화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화재는 25일 오후 3시(현지시각)에 발생해 4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LPG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당국은 200여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으며 인근 고속도로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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