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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내 직장어린이집 소속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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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 청와대 무궁화어린이집 잇달아 개원...현재 10개 직장어린이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사업주는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영·유아보육법 규정에 따라 종로구 내 또는 인근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직장어린이집 설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증가추세에 있는 기혼여성 직장인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은 물론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종로구는 2개소의 직장어린이집을 인가했다.

가회동에 자리잡은 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은 면적 310㎡, 정원 49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만든 복층건물이다.

벽지나 바닥재, 접착제가 친환경 자재일 뿐 아니라 목재, 집기류 등로 환경마크 ,KS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사용했다.

또 최근 청와대도 궁정동에 무궁화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시설면적은 1494㎡ 정원은 150명이다.
한편 종로구는 저소득층 가구의 영·유아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에게 보육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보육교사들에게도 처우개선비 및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야근이 잦고 휴일에도 근무하는 기업의 특성을 감안해 해당 보육시설은 시간연장 보육시설과 휴일보육시설로 지정해 교사에게 인건비 및 시간연장 수당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종로구에 위치한 직장어린이집의 개수는 모두 10개로 영등포구, 서초구에 이어 3번째로 시설 수가 많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직장보육시설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직장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설 예정이며, 직장여성들이 아이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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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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