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지난달 31일 뉴욕에서 오카다 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식량상황이 오는 6~7월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며 일본이 유엔을 통해 식량 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카다 외무상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식량상황을 개선하려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1월 단행한 화폐개혁으로 원화의 액면가치가 인하하면서 식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유엔의 인도적 대북지원 자금은 올해 중순께 바닥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엔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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