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금호산업 이연구 사장";$txt="";$size="153,229,0";$no="20100420142544243210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이 올해 안으로 부채비율을 200%대로 낮추고 3년내 워크아웃을 졸업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연구 금호산업 사장은 20일 "타 기업의 경영정상화 도입 과정과는 다르게 현재 금호산업의 영업활동 및 경영상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3년 내 워크아웃 졸업에 필수적인 목표를 달성해 조기 졸업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소에 대한 부담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지난해 12월 30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3차에 걸친 채권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30일 채권금융기관 및 재무적 투자자(FI)의 출자전환 및 4월 13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 사장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자신하는 것은 양호한 재무구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A건설사의 경우 경영정상화 돌입 당시 부채비율이 800% 가까이 육박했지만 3월말 현재 금호건설의 부채비율은 417%에 그친다.
특히 금호산업은 재무적 투자자들의 대우건설 지분에 대한 산업은행과의 매각 협상이 완전히 완료될 경우 올 해 안에 부채비율을 200% 미만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이 사장은 "부채비율을 200%까지 낮춘다면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게 된다"며 "2011년부터는 재무 건전성을 확고히 함은 물론 매출의 급성장까지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수익성 창출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 시킬 방침이다. 우선 현재 45%대인 주택 부문 비중을 30% 이하로 낮추고 수질 관련 환경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10%인 해외사업 비중도 25~30%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과 UAE 지역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각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장과 현재 공항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진출해 있는 두바이 등 중동 시장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해 2010년에만 1조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2월초 1억100만달러 규모의 호텔, 아파트,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고급 복합 건물인 '타임즈 스퀘어(Times Square)'를 수주했고 2월말에도 낑박 도시개발 주식회사(Kinh Bac Urban Development Joint Stock Corp)와 5000만불 규모의 고급 복합 건물 낑박 하노이 타워(Kinhbac Hanoi Tower)의 LOI(Letter of Intent, 낙찰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금호산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진 중인 스타시티 센터, 스타시티 레반르엉과 노보텔 하노이 등 3건에 대해서도 LOI를 접수하며 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검토 중이어서 조만간 베트남에서만 총 5건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산업은 또 현재 영업활동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경영정상화 작업 기간을 앞당기기 위한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은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의 합심된 모습이 경영정상화의 조기 달성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권한을 최대한 부여하는 한편 자기목표를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기경영 체제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안정된 재무구조와 경영성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며 투자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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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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