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북악하늘길에 야외 북 카페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도심 속 DMZ'로 불리며 천혜의 자연조건과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성북구 북악하늘길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북악하늘길 '하늘교'와 '하늘전망대' 사이에 야외북카페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일명 김신조 루트로 불리는 북악하늘길 제2산책로와 제3산책로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북악하늘길 야외북카페는 약 380㎡ 규모로 등산객들이 편하게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평상과 통나무 의자, 이용안내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 도서함 속에는 소설과 수필집, 시집, 건강과 취미 관련 실용서적, 어린이도서 등 2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는데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 읽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책들은 성북구청 공무원들과 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등에서 기증했다.

임휘룡 공원녹지과장은 "산소 농도가 짙은 숲에서는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과 이해력이 높아져 독서하기에 아주 적합하다"며 "등산 중에 만나는 책 한 권, 시 한 구절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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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악하늘길은 40여 년간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가치가 높은 곳으로 지난해 개방 이후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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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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