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애널리스트는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 18.8% 감소해 숫자로만 보면 부진했지만 외형 감소는 계열사 물량 감소, 이익 감소는 원가 부담과 일회성 비용 지출 때문"이라며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신사원증 교체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삼성전자의 국내외 투자 확대에 따른 보안 관련 매출과 자동심장제세동기 관련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돼 에스원 실적도 긍정적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가 에스원에 있어 투자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회수의 첫 해"라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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