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유가족들에게 차마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마지막 한명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실종 장병들을 찾는데 주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며 실종 장병 수색을 촉구했다.
그는 또 "천안함에서 순국한 한 명 한 명 모두 우리의 아들이고 영웅"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가 영원히 그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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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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