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주석은 또다시 연고점 돌파
미국에서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제조업관련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해 호재와 악재가 혼재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달러(1.18%) 오른 87.17달러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장중 한때 87.58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10월7일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33센트(0.38%) 떨어진 85.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최근 4일째 WTI보다 높은 종가를 유지하고 있다.
NYMEX 가솔린은 갤런당 0.65센트(0.28%) 떨어진 2.3262달러에 장을 마쳤다. 난방유는 2.2523달러로 1.02센트(0.45%)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21.4센트(5.1%) 내린 3.98달러를 기록했다.
LME 니켈은 톤당 825달러(3.13%) 오른 2만7225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니켈은 장중 한때 2만7250달러로 2008년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석은 125달러(0.66%) 상승한 1만8970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연이틀 연고점을 돌파했다. 주석은 장중 한때 1만9000달러로 2008년 9월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납은 2340달러로 20달러(0.85%) 떨어졌다.
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0.7달러(0.1%) 오른 1160.3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18센트(0.1%) 상승한 18.4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726.3달러로 7.9달러(0.5%) 떨어졌다. 6월만기 팔라듐은 545.9달러로 2.1달러(0.4%)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대두는 부쉘당 15센트(1.55%) 오른 9.84달러로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5.25센트(1.47%) 상승한 3.6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8025달러로 5.5센트(1.16%) 올랐다.
ICE 설탕은 파운드당 0.68센트(3.88%) 떨어진 16.85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21포인트(0.08%) 떨어진 279.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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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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