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추모 물결…인터넷에 추모방까지 마련돼
국민들은 지난 15일 저녁늦게까지 시신이 발견될때마다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예비후보는 “정부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게 최대한 예를 갖추는 동시에, 슬픔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추모 물결 = 다음 아고라에는 천안함 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방이 마련됐다.
또 “세월이 흘러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잊지 않겠다. 대한민국이 위대해질수록 감사드릴 것이며 어려워질때는 그 애국심을 기억하겠다”고 적혀 있다.
이 추모방에는 벌써 1715명이 추모객이 다녀갔다.
‘HOPE’ 누리꾼은 “감사하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부디 좋은 곳에 이르시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전홍표’ 누리꾼은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그대들이 우리에게 안겨주신 청춘의 꽃들은 너무나 너무나 소중하다”고 밝혔다.
‘은나래’ 누리꾼은 "가슴이 답답해지고 마음이 아파 인양 속보 방송조차 못 봅니다. 군에 보낼 자식이 있는 이 어미조차 이런데 (실종자) 부모 맘이야…안타까워 죽겠습니다"라고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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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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