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유럽 다이아몬드 시장의 중심지인 벨기에 앤트워프. 금융위기로 썰렁해졌던 앤트워프 거리는 요즘 모처럼 나타난 '큰 손'에 활기를 되찾았다. 바로 중국인이 그 주인공.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인의 다이아몬드 싹쓸이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앤트워프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AW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앤트워프에서 중국(홍콩 포함)으로 수출된 가공 다이아몬드 규모는 전년대비 55% 급증한 7억370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앤트워프 가공 다이아몬드 수입국 1위 자리를 차지했다.
$pos="L";$title="";$txt="";$size="121,125,0";$no="20100414154949595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위는 미국으로 수입규모가 6억9500만달러, 이스라엘은 2억74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스위스와 UAE, 인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뒤를 이었다. 기존의 다이아몬드 소비 대국이었던 일본과 두바이는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중국의 다이아몬드 수요 급증은 경제성장에 따라 중산층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기 이후 매출 감소로 고민하던 다이아몬드 업계에게 중국 소비자들은 '반가운 손님'이 아닐 수 없다. 컨설팅업체 KPMG는 중국이 내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AWDC에 따르면 올해 대(對)중국 다이아몬드 수출 총 규모는 30억달러로 작년의 23억달러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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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분기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수입 국가 및 규모
1. 중국(7억3700만달러)
2. 미국(6억9500만달러)
3. 이스라엘(2억7400만달러)
4. 스위스(2억3700만달러)
5. UAE(1억4000만달러)
6. 인도(1억3900만달러)
7. 영국(6600만달러)
8. 프랑스(5600만달러)
9. 이탈리아(55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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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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