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명품 시장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명품업체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한 44억7000만 유로(6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2억5000만 유로를 웃도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명품 판매는 크게 줄었었다. 지난해 LVMH의 순익은 13% 감소했으며 매출은 1%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기 회복세에 시계, 보석류, 고급와인 등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 루이뷔통, 디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특히 아시아 시장의 매출 증가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LVMH은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며 “지난해 판매상들이 재고를 조절한데다 명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VMH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루이뷔통의 1분기 매출은 17억30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지난해 큰 타격을 입었던 와인과 주류 판매량은 1분기에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 증가했으며 시계, 보석류 매출은 3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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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LVMH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강력하게 이어질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브랜드 개발에 집중하고 선택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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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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