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말바꾸기
80달러 넘을 때 증산 →90달러 넘으면 증산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OPEC이 원유 증산을 고려하겠다는 유가 수준을 이전보다 10달러 이상 높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 대변인은 유가가 90~95달러 수준이 되면 OPEC이 원유 증산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과거 OPEC은 70~80달러 수준의 유가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14일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WTI 근월물은 8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소크리 가넴 리비아 석유장관은 "유가가 지속적인 랠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OPEC이 즉시 공식적으로 증산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넴은 "OPEC은 증산을 통해 가격을 조정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지난 3월 OPEC이 만났을 때에도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10월 이전에는 모임이 계획되어 있지도 않다"고 비판했다.
OPEC은 공식적으로 1년 이상 현재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중반 이후 유가가 회복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비공식적으로 공급량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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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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