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재개장한 충남도내 가축시장 8곳 다시 폐쇄…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자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인천시 강화에서 구제역이 생김에 따라 충남지역 축산 농가들도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가축시장 문을 닫는 등 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14일 충남도 및 축산단체, 축산농가에 따르면 최근 강화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천안시, 홍성군 등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번지지 않도록 손을 쓰고 있다.

특히 돼지를 키우는 농가들은 방역작업에 여념이 없다. 돼지의 경우 소보다 전파력이 최대 3000배 이상 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구제역 비상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또 홍성 우시장을 비롯해 지난달 재개장한 충남도내 가축시장 8곳도 다시 폐쇄했다.

양돈협회 천안지부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양축농가들의 걱정이 태산”이라면서 “소독 등을 을 하면서 상황이 어떻게 될 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시, 군, 가축위생연구소 등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갖춰 구제역이 번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구제역 발생지역방문을 최대한 막고 소, 돼지가 구제역 증상을 보일 땐 관계당국에 보고토록 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홍성군의 경우 이날부터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3000㎏을 추가로 배포했다. 또 농민들에게 외부인들과 접근하지 말고 각종 모임 참석도 자제해 주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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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엔 한우 5만8000여 마리, 젖소 5000여 마리, 돼지 40만여 마리, 사슴 1500여 마리, 산양 1200여 마리 등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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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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