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이 14일 높은 원재료 가격에 대한 우려감으로 포스코의 실적이 하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72만원에서 68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재료인 철광석, 강점탄, 미점탄 등이 인상됐다"면서 "포스코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에 대한 전가가 어려운 후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가 철광석 자급률이 15%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도제철소 건립과 관련한 모멘텀 지연과 중국의 지준율 인상, 원재료가격 협상이 본격화된 연초 이후 포스코의 시장 대비 상대수익률은 무려 -14% 하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인도제철소 건립은 시간적 문제일 뿐, 기업가치의 제고에는 변함이 없고 조만간 광산탐사권의 고등법원 최종 판결이 대기하고 있고, 하반기 중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빠르게 주가 반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분기계약이라는 부정적 요소는 늦어도 이달 예상되는 내수가격 조정으로 수그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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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조500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이는 통상적으로 진행해 오던 열연 정기수리공사가 1∼2월에 집중되면서, 출하량이 예상치보다 떨어진 탓으로 의미 부여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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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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