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현지법인 자본금 3000만불 증자, 中 상하이사무소 추가 설치 검토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이 홍콩현지법인의 자본금을 크게 늘리고 중국 사무소 추가를 적극 검토하는 등 해외부문을 본격 강화하고 나섰다.


대우증권은 13일 홍콩현지법인에 대해 3000만달러 증자를 집행해 자본금을 기존 1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홍콩현지법인은 늘어난 자본금을 활용해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판매해 온 한국기업의 외화표시채권(KP물)은 물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국공채를 포함한 원화표시채권과 순수 외화채권 등으로 취급 상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한국계 기업의 홍콩 상장을 주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홍콩증시 상장, 중화권 (Greater China) 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금융자문과 관련된 업무자격(Type 6) 등을 취득해 Cross-border M&A, 펀드운용 및 판매 등으로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중국 본토 관련 투자 및 세일즈 업무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베이징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상하이 사무소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성종하 대우증권 전략기획부장은 “이번 홍콩현법의 증자는 대우증권이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진출을 강화해 ‘2015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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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우증권은 최근 임기영 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직원들이 홍콩현지법인을 방문해 현지에서 그 동안 진행해 온 해외진출 전략의 진행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해외부문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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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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