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중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25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검진결과 정밀검사와 치료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 기업은행이 치료비를 후원한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마웅 예윈라씨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수술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최신형 진료버스 5대와 의료진 53명,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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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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