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9일 오전 11시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응암정보도서관(관장 황성원)은 9일 오전 11시 지역주민을 위한 마지막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1948년 제작된 ‘검사와 여선생’은 무성영화 중 유일하게 보존돼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마지막 변사인 신출 선생이 직접 영화를 만들었다.

무성영화는 음성 없이 변사가 나와 영화 대사를 주고받고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유성영화가 생기기 이전의 영화로 향수를 자아내게 할 것이다.

특히 이날 무성영화에 초청된 신출 선생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마지막 변사이며 덕수궁 등 국내외에서 대단위 공연을 펼쳤다.


공연 내용은 굶기를 밥 먹듯이 하는 가난한 학생과 도시락을 만들어 배를 채워주기도 하고 꿈을 키워준 어느 초등학교 여선생 사이 이야기다.

여선생은 결혼 후 사정 딱한 탈옥수를 집에 숨겨둔 일로 남편의 오해를 받고 칼부림을 당하다가 남편을 죽인 살인범이란 누명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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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여선생은 옛날 초등학교 시절의 돌봐줬던 제자가 검사로 나서 자신을 이해해주는 드라마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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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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