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40,297,0";$no="20100406231051926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기업은 자기혁신과 진화를 통해 수명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진화를 멈추고 적응에 젖어버리면 소멸하고 말 것입니다"
적자에 허덕이던 현대오일뱅크를 벼랑 끝에서 구해낸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말이다. 그는 2000~2001년 2년간 무려 6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던 현대오일뱅크를 맡아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단행, 2002년 이후 누적당기순이익이 1조212억원에 달하는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다.
6일 휴넷(대표 조영탁)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26회 휴넷 CEO Insight 월례 조찬회에서 초빙 강사로 나선 서 사장은 "경영혁신이란 현재 및 미래의 잠재적인 위기와 기회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 DNA 구축을 강조했다.
적자는 엄청나고 채권단의 압박까지 더해진 절박한 상황에서 현대오일뱅크 사장직을 맡게 된 그는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단행했다. 당시 그를 가장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것은 "사장님 너무 빠르니 천천히 가시지요"라고 말하는 직원들의 태도였다. 그러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서 사장은 경영혁신에 더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바닥으로 추락했던 신용등급을 끌어올리고 부채비율을 줄일 수 있었다. 소비자 만족지수도 급상승했다.
서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영혁신이 성공하는 케이스는 30%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경영혁신을 하려면 단기간에 전체적으로 다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각 기업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 진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서 사장은 이미 2002년부터 PDA폰을 사용해 결제하는 등 불필요한 시간 소비를 없앴다. .
회사가 위기에서 빠져나와 정상을 되찾으면서 서 사장은 이제 상시 경영혁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그는 액션 러닝을 도입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대오일뱅크는 액션 러닝을 통해 전사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렛츠(Let's)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렛츠'란 배우고(Learning), 실천하고(Executing), 함께 해결하자(Together for Solution)의 줄임말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한 해 동안 렛츠 활동을 통해 157건의 아이디어 과제를 접수받았고 이를 통해 645억원 정도의 정량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그는 윤리경영과 현장경영을 강조했다. 서 사장은 "기업의 리더들이 고객들을 직접 만나야 한다"면서 "현장에 가서 고객들과 직접 대화를 하고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말을 들어봐야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 사장은 "투명성과 도덕성은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경영원칙"이라며 윤리경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속보]트럼프 "이란 합의 거부시 폭격 재개…합의...
서 사장은 마지막으로 "기업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라면 현재는 위험이 없다 하더라고 10~20년 후의 잠재적인 위기를 감지하고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