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예의주시
금투협은 6일 '2010년도 제2차 집합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계속되는 주식형펀드 환매와 관련하여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향후 주가 상승시마다 환매가 지속될 우려가 있으며 주식시장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또 투자자금이 펀드시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단기 부동화 되고 있어 실물경제 회복에도 부정적 영향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금투협은 주식형펀드 주요 운용사 및 판매사의 사장단급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 해 환매 모니터링 및 환매국면 타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펀드 환매가 증시에 큰 타격이 될 수준은 아니지만 환매 추이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코스피지수가 1,700~1,800 범위에서 펀드 환매는 예견됐지만 최근 환매규모가 확대되면서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업계의 긴급대책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환매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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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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