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최근 발생한 신종유사경유 확산을 조기에 근절하기 위해 '유사석유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6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류승현 본부장을 주축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가 이날 경기 분당 본사에 설치돼 현판식을 가졌다. 특별본부는 앞으로 석유유통관리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업소간 거래상황 등 석유유통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불법유통 징후가 포착될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무허가 저장시설 및 대리점의 옥외저장시설 등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조직적으로 주유소를 불법개조(이중탱크, 비밀밸브 등)하여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pos="C";$title="석유관리원";$txt="이천호 이사장(중앙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특별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히고 있다";$size="510,336,0";$no="20100406170336643569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석유관리원은 설 연휴를 전후해 한달동안 단속을 벌여 경유에 등유를 단순히 혼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등유의 착색제와 식별제를 제거한 후 경유에 섞어파는 신종수법으로 유사경유를 유통시킨 제조자와 공급 대리점, 판매 주유소 등 총 56개 업소(144건)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등유는 자동차용경유와 구분하기 위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빨간색의 착색제와 시험분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법정식별제를 첨가하도록 돼 있다. 제조장은 전남 해남군과 울산지역에서 적발됐고 이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유사경유를 유통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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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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