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궤도 가로·세로 저항력 크게 개선…열차안전도 향상, 세계 철도침목시장 판도 변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초로 다지형침목이 개발됐다.


코레일은 6일 안전도가 크게 높고 유지보수비를 대폭 아낄 수 있는 다지형침목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고 밝혔다.

H자형으로 된 다지형침목은 1자 모양의 기존 침목과 달리 열차운행으로 침목 간격이 바뀌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또 자갈도상의 가로?세로 저항력을 키워 궤도의 움직임을 막아줘 열차운행안전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지보수비가 크게 줄고 시끄러운 소리와 흔들림도 적게 돼 열차를 타는 느낌이 좋아진다.


지난달 23일 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 여러 시험에서 다지형침목이 일반침목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침목 만들기와 개발을 함께 한 침목전문회사(주식회사 태명실업)를 통해 대량생산체제를 갖췄다.


여기서 만든 침목은 이달부터 충북선 1Km구간에 시험적으로 놓아본 뒤 문제가 없으면 국내?외 철도시장에 내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2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1년여 만에 선보인 다지형침목은 한국철도공사 이름으로 나라 안팎에 특허를 출원(2010년 3월 30일), 세계 철도침목시장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점쳐진다.


다지형침목 개발을 이끈 김해곤 코레일 다지형침목팀장은 “다지형침목이 본격 상용화되면 시베리아와 중국횡단철도에서만도 한해 4000억원?이상의 매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철도안전도가 크게 높아지고 유지보수비도 적게 들면서 수익까지 올려 코레일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다원사업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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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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