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광서버’ 앤디 로딕(7위,미국)이 지난 4일 낮(현지시각)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소니 에릭슨 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토마스 버디치(16위,체코)를 완파하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로딕은 버디치를 1시간 43분만에 2:0(7:5, 6:4)로 눌렀다.

결승전에서 로딕은 ‘광서버’라는 별명을 입증이라도 하듯 버디치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자신의 서브 게임을 빼앗길 틈을 전혀 보이지 않은 것이다.


반면 버디치는 자신의 서브 게임 3개를 빼앗기며 완패했다. 버디치는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오면서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8위 로빈 소더링(스웨덴)을 꺾은 바 있다.

소니에릭스오픈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열린 마스터즈급 대회다. 마스터즈급 대회는 4개 그랜드슬램 바로 아래 수준의 대회로 올 시즌 9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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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딕은 지난 달 인디언 웰즈에서 열린 첫 번째 마스터즈급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이반 류비치치(14위,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로딕은 “지난 대회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약간의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하고 “확실히 이번 타이틀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혀 기쁨을 나타냈다.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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