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 선반영이라는 지적도 제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 때 4% 가까이 급락했으나 개인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며 5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66포인트(-2.26%) 내린 503.2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23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나투어(1.02%)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셀트리온(-4.1%)과 포스코 ICT(-3.88%), 성광벤드(-2.68%), 동국 S&C(-4.25%), 차바이오앤(-6.07%)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기관의 매도로 시작된 급락세는 500선이 붕괴된 이후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급락을 설명할 만한 특별한 악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개인들도 늘고 있다.
정리 매매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닥 지수 산출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정리매매 상장사는 매매 정지 이전의 시총 대비 90% 이상 급락한 상황에서 거래가 시작되다 보니 정리매매 종목이 늘 수록 코스닥 전체 시장의 시총은 축소될 수 밖에 없다.
매매정지 중일 때는 매매가 정지 되기 직전의 시가총액이 유지된다. 따라서 네오세미테크와 같이 코스닥 시장내 대형 종목이 정리 매매를 시작하게 된다면 이에 따른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기관이 정리 매매에 따른 부담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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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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