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평균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SBS '밴쿠버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은 평균시청률 11.3%, 점유율 2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봤을 때 가장 높은 시청률은 11시51분에 기록한 16.5%로, 한국 선수단이 개회식이 열린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 입장하는 장면이었다. 한국은 '썰매종목 개척자' 강광배를 기수로 앞세워 46번째로 입장했다.
또 성화 점화 시 시청률은 10.4%, 점유율 21.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3차원 방식의 독특한 영상을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고 '빙판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가 관심을 모았던 성화 최종 점화자로 등장, 그라운드에서 솟아오른 삼각 성화대에 점화식을 갖고 17일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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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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