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아, 김은지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2009년에 진행해온 유통망 및 브랜드 확장에 힘입어 2010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9% 증가, 강도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장기적으로 LG패션이 주력하고 있는 대형 직영점 중심의 채널 전략은 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SPA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6%, 12% 증가한 2869억원과, 4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10월에는 3분기와 유사한 30% 매출 성장을 지속했고 11월~ 12월에는 백화점 채널에서 다소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가두점 채널에서의 매출 모멘텀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돼 LG패션의 4분기 매출 성장률 추정치 16%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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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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