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성탄절 인사 글에서 "지금의 시련을 통해 저를 더 강하게 키우려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성탄절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조차 훗날 하나님이 주신 시련의 십자가를 '인간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감당하셨거늘, 하물며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인 제가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시련을 감히 피할 수 있을까요"라며 현재 처한 자신의 상황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