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546,0";$no="20091201074210093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박시연의 빈자리는 여자 게스트가 채운다. 또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는 '양심냉장고'의 김영희 PD를 앞세워 새 단장을 할 예정이다. 익숙하고 반복된 포멧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외면이 감지되자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들은 다각도로 변화의 실험을 감행하고 있다. 최근 게스트 '물량공세'를 앞세운 '강심장'과 걸그룹 멤버를 내세운 '청춘불패' 등이 무난한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급물살 속 생존티켓을 거머쥘 예능강자는 누구일까.
■폭로토크 '강심장', 예능 불모지 걸그룹을 개척한 '청춘불패'
최근 예능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변화를 위한 실험이 한창이다. 수십명의 게스트가 참여해 폭로 수준의 토크를 만들어 내는 '강심장'에 이어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청춘불패'가 그 실험의 첫 장을 열었다. '강심장'의 경우 게스트들의 폭로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청춘불패'의 경우 늦은 방송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자리수의 시청률을 따내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 '샤방'한 원피스에 엉덩이춤을 추던 걸그룹 멤버들이 일바지를 입고 '아버님, 엉덩이 좋아하시죠?'를 외치며 억척스런 예능 게임에 뛰어들었다.
■침체기에 빠졌다면 뉴 페이스로 공략 '패밀리가 떴다'
반면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패널 박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떠나고 그 공백을 여자 게스트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건강악화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박시연 대신 투입된 여자 게스트 체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다양한 게스트의 유입을 통해 침체에 빠진 '패떴'에 새바람이 일어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공익 버라이어티의 귀환, 대수술 감행 '일요일 일요일밤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대수술을 감행했다.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의 공익 버라이어티의 창시자인 김영희 PD가 직접 나서 멧돼지 사냥에 나서는 '생태구조단 헌터스', 아버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공감 버라이어티 '우리 아버지', 전세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나서는 공익 버라이어티 '단비' 등 새 코너로 꾸며진다. 김현중 정용화 황정음 정가은 등을 MC로 투입해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오랜 실험기간, 끊임없는 트랜스포밍(transforming)으로 안착한 케이스는?
MBC '무한도전'의 경우에는 끊임없는 실험을 거쳐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안착한 케이스다. 여러 번 형식을 바꿔가며 지금의 리얼버라이어티를 유행시킨 장본인인 '무한도전'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봅슬레이' '벼농사'특집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수 프로그램. 오랜 방송기간 동안 굴곡은 있었지만 이번 방송이 좀 약한 웃음을 줬다고 해도 다음번을 기대하게 만들고 신뢰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최근 '식객'편에서는 '쩌리짱' 정준하가 요리를 가르쳐주기 위해 초빙된 쉐프에게 무례한 행동을 보여 네티즌의 심판대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회에서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패러디한 '미안하디 미안하다' 송을 만들어 사과하며 이 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묘수를 짜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