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목보험이라도 들어야겠어요.”
MBC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선덕여왕을 연기 중인 이요원이 극중 여왕이 된 설정 탓에 20kg이 넘는 가체를 써야 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통상 2~3kg이던 가체는 여왕이 된 선덕을 위해 화려한 장신구가 더해지면서 20kg을 훌쩍 넘긴 상태. 이요원으로서는 밤샘 촬영 동안 오로지 목과 머리의 힘으로만 이 무게를 버텨야 하기에 자칫 목 부상의 위험이 있어 주위의 염려도 이어지고 있다.
이요원은 "그동안 진흙탕에서도 뒹굴고 말의 분뇨로 인해 피부병이 생기기도 했으며 더위 먹고 탈진 일보 직전까지 가는 등 온갖 고생을 다 해봤는데 그중 최고는 가체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선덕여왕' 54부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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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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