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22일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과감히 부실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영도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64.2%나 급감한 581억원에 그쳤다"며 "준공이 다가오는 지방 대형평수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판매 촉진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3분기에 933억원을 도급감액, 매출차감 등의 형태로 사용했고 영업외적으로 PF관련 충당금 392억원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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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애널리스트는 "역으로 판단하면 촉진책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며 "실적이 좋은 시점에 과감히 부실을 제거해버렸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7473억원(2.1% y_y), 영업이익 803억원(704.3% y_y)으로 예상된다"며 "감액분의 상승한 원가가 4분기까지는 부담일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확실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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