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7일 치러진 독일 총선의 출구조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보수파 기민·기사당 연합과 자민당의 보수연정이 과반을 점할 것으로 관측됐다.


독일 ZDF, ARD방송 등의 출구조사를 보도한 외신에 따르면 여당 기민당과 기사당 연합은 33.5%의 득표율을 얻었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또 다른 보수파 자민당은 14.5%를 얻어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대연정 파트너였던 좌파 사민당은 출구조사에서 23.5%의 득표율을 보여 전후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다른 방송사 ARD의 출구조사에서 기민·기사 연합은 33.5%, 자민당은 15%의 득표율을 보였다. 사민당은 22.5%, 좌파당은 12.5%, 녹색당은 10.5%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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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에 도전장을 던졌었던 프랭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사민당 총재는 출구조사 발표 후 "쓰디쓴 패배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년간 여당으로 정부에 참여해 왔던 슈타인마이어의 사민당은 이번 선거에선 25%에 못 미치는 득표율로 야당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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