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섬의 한 리조트에서 무장단체 '바스크의 조국과 해방(ETA)'이 설치한 소형폭탄 2개가 폭발했다고 현지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번째 폭탄도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현지 경찰의 조치로 폭발하지는 않았다. 이번 테러는 ETA가 마요르카섬에서 경찰 2명을 죽인 지 일주일 만에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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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스페인 정부가 "첫 폭탄이 리조트 내 식당 '라 리골레타'에서 폭발했으며 두 번째 폭탄은 플라자메이어 광장 밑에서 터졌다"며 "현재 네 번째 폭탄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호텔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인명 피해는 없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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