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인 헨리 앨링엄 옹이 향년 11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앨링엄 옹의 오랜 친구인 데니스 굿윈은 "그가 런던 남부 해안 도시 브라이튼 인근 오빙딘에 있는 세인트 던스턴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달 6일 113회 생일을 맞은 뒤 같은 달 19일 세계 최장수 남성이 된 앨링엄 옹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2명의 영국 군인 중 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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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에 태어난 앨링엄 옹은 지난 1915년 영국 왕립해군항공대에 입대한 뒤, 이듬해 세계 최대 해전으로 기록되는 유틀란트 반도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

통신은 앨링엄 옹은 전쟁이 끝난 뒤 그의 남은 여생을 900만명의 전쟁 사망자들의 희생을 추도하는데 보냈다고 전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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