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프랑스 미쉐린이 2900명의 해고 계획을 밝혔다고 1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체 프랑스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수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당초 미쉐린은 1093명의 해고 계획을 밝혔다. 소형트럭 및 일부 고성능 승용차 타이어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설명이었다.
여기에 회사측은 1800명의 희망 퇴직자를 신청받아 3년에 걸쳐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덧붙였다.
미쉐린은 북부 지방에 위치한 규모가 작은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여기서 생산하던 스포츠카용 타이어 생산은 근처에 위치한 타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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