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주민의 1·4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1분기 도시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834위안(약 96만6800원)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10.2%였으나 가격 요인을 제한 실질 증가율은 11.2%였다.
국가통계국이 6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샘플조사를 한 결과 1분기 도시주민 1인당 소비성 지출은 3130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다. 가격 요인을 제한 실질 증가율은 9.6%였다.

올해들어 중국 주민의 소득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농촌주민 소득은 1인당 1622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다. 그러나 도시주민의 경우 증가속도는 지난해에 비해 뚜렷하게 둔화됐다.

전문가들은 아직 중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농민공과 대학생들의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도시 주민들의 소득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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