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옥빈 "베드신 고도의 집중력으로 연기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김옥빈이 '박쥐'(제작 모호필름, 감독 박찬욱)에서 노출 연기를 펼친 소회를 전했다.

김옥빈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에서 "베드신보다 충격적인 게 많아서 관객들이 보고 나서도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노출 장면은 모든 스태프들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촬영장이 조용했던 것만 기억난다"며 "송강호와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단지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연기에 중점을 둔 점에 대해 "무기력하고 지쳐있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극중 태주가 상현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작품이다.

'박쥐'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