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한국전력에 대해 1월 예상치와 비슷한 영업적자가 나타났지만 4월이후 순이익이 흑자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1분기 단독 기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거의 비슷한 1조7000원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1분기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이 한국전력 연료단가에 4~9개월 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이익은 4월 이후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이르면 2분기에 통합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내년에는 석탄 도입가격 하락이 도입단가에 반영되고 내년말 이후에는 발전단가가 낮은 원전 도입으로 2022년까지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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