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마을금고 임직원, 고객예탁금 1500억 횡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검찰이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거액 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임원 4명을 구속기소, 직원 16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곽규홍 지청장)은 16일 9년간 고객예탁금 150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광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이모(62)씨 등 임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새마을금고 직원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1999년 4월께 새마을금고연합회 전산시스템과 별개의 전산시스템을 설치, 9년간 조합원 5880명 명의의 정기예탁금 1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돈을 이씨 개인 명의의 농협 통장으로 송금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168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