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3월 소매판매지수 부진..안전자산선호 강화

미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하락과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259달러로 전일대비 0.0110달러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3월 미국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2월 기업재고도 6개월째 줄면서 하락하면서 달러 매수 심리는 다시 재개되는 모습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98.8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미국 소매판매 감소 소식에 장중 한때 99.10엔까지 급락한 후 미국 주가가 탄탄하게 시작하면서 하락폭을 줄여 달러 매도를 만회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미 주가가 하락하고 버냉키 의장이 달러 기축통화를 포기 못한다고 말하면서 달러 매수는 회복되는 경우도 보였다. 한편 크로스엔도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엔·유로 환율은 131.20엔대로 미 주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유로화 매도가 우세해졌다.

위안화 환율은 6.8320위안으로 전일대비 0.0032위안 하락했다. 기축통화가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달러대비 위안화는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및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3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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