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소환통보 방침에 따라 LG전자 미국 샌디에고 현지 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건호씨는 이르면 주말에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건호씨가 출국하는 대로 박 회장에게서 연철호씨가 500만달러를 받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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