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올해 1~2월 두달간 중국내로 유입된 해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26.2% 줄어든 133억7000만달러였다고 16일 발표했다 .
당국은 중국의 설날에 해당하는 춘절시기와 맞물리면서 통계적 오류를 피하기 위해 1~2월을 합계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한달 동안만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5.8% 줄어든 58억3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 대한 FDI(금융 부문 제외)는 전년 대비 무려 23.6%가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액인 92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 FDI는 지난 2001년 중국의 세계 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급증세를 이어오다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하락세로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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