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주대, 중앙대, 부산외대 등 12개 대학이 주식 및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357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학이 투자한 액수는 총 1923억원에 달한다.
이들 대학은 주식과 펀드에서 30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파생상품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대학도 6개 학교 4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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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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