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주대 등 12개 대학, 주식투자 나섰다 357억 손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아주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이 지난해 주식 및 파생상품 투자로 357억원 상당의 투자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주대, 중앙대, 부산외대 등 12개 대학이 주식 및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357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학이 투자한 액수는 총 1923억원에 달한다.
투자현황 및 손실을 밝히지 않은 대학들이 더 많은 점을 고려하면 대학들이 주식투자로 손해를 본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이 의원은 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는 50% 이상 손실이 났을 때만 필수적으로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이들 대학은 주식과 펀드에서 30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파생상품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대학도 6개 학교 49억원에 달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