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선대위, 송순호는 시민에게 폭력 전력 사과부터 하라!
공무원 폭행, 도의회 부의장 폭력·폭언한 것을
유권자에게 해명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정치적 파렴치함의 극치"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강 후보 선대위는 이날 반박 성명을 통해 "송 후보가 주장하는 공기업 예산 사적 활용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당시 한국남동발전의 지역 사회공헌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결과 역시 절차적 판단일 뿐,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 아님에도 마치 확정된 비리인 양 호도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선대위는 송순호 후보의 과거 '폭행 전력'을 정조준했다. "공무원을 폭행하고, 도의회 부의장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력을 가진 후보가 어떻게 '시민의 눈높이'와 '도덕성'을 입에 담을 수 있느냐"며,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절제력조차 갖추지 못한 후보가 타당 후보 비방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꼬집었다.
송 후보는 지난 2009년 마산시의원 당시 마산시 모식당에서 마·창·진 통합 관련 언쟁 과정에서 당시 마산시 행정과 7급 A씨의 가슴 부위에 한 두차례 발로 차 넘어뜨리는 무도한 폭행을 자행했다. A씨는 가슴 부위 통증과 함께 이가 금이 간 것으로 알려져 연가를 내고 인근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마산시의회 의원 전원과 마산시 부시장과 국장,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 하고 있다.
당시 마산시 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 인권을 무시하고 인격과 자존심을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송 후보의 폭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도의원이던 지난 2020년 9월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불신임 안건 상정을 놓고 여야 의원 간의 물리적 충돌 상황에서 동료 의원을 밀쳐 넘어뜨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송 후보는 폭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 2020년 도의회 교육위원장이었던 송 후보는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던 중 B 부의장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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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기윤 선대위는 송 후보에게 "남을 탓하기 전에 본인의 폭력 전력에 대해 창원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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