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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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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확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104개 과제 제시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에서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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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시민참여형 녹색건축 조성 강화 ▲친환경 교통체계 확립 ▲친환경 농·어업 기반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순환경제 체질개선 ▲지역 흡수대응력 기반 확보 및 강화 ▲친환경에너지 전환 생태계 강화 등 6개 부문(건물·에너지 전환·수송·농업·폐기물) 104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신축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물 확대 ▲중소형 태양광 발전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업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 등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 2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이번에 계획을 확정했다.

오제홍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녹색전환을 실현하는 특례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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