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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해양사고 발생지역 등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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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좌초사고 다수 발생지역 등 위험 구역에 대한 점검과 현장 경찰관들의 처우개선 및 장비 현대화 등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해경이 해상 및 함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해경이 해상 및 함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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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최근 한림파출소를 방문, 구조거점파출소 사고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구조업무 효율성 증진과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교육?훈련을 독려하는 한편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조거점파출소’란 제주해경서 구조대에서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사고빈발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 초기 구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잠수구조인력을 배치해 운용되는 파출소이다.

또 전날 오후에는 500t급 경비함정에 탑승해 제주 북부~서부 해상 전반을 점검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농무기 선박 좌초·충돌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지역 확인 ▲어선·레저기구 밀집 해역 점검 ▲경비함정 단정 점검 및 비상 대응태세·훈련 이행상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23일 오후 제주해경 구조대 사무실에 방문, 수중 수색상황 정보 공유에 대한 교육과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이후 추자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이 계획돼 있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최일선 파출소에서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초기대응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이에 따른 일선 파출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해경은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제주바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과 더 나은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 국민이 안심하고 제주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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