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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천 제방길 ‘걷고 싶은 길’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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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 완료…지난 24일 준공 전 주민의견 청취
우이천 제방길(창번교~신창교) 보행로 폭 1.5m→4~6m로 확장
보행자 안전난간에 조명 설치해 야간보행 안전 확보

도봉구, 우이천 제방길 ‘걷고 싶은 길’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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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주민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준공 전 공사의 미비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직원이 나섰으며, 창번교부터 신창교까지 정비공사가 완료된 곳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점검에 함께한 주민들부터 사면 아카시아나무 전지작업을 요청받아 해당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약속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 등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충분치 못한 것을 확인하고 사업부서에 휴게의자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는 지난해 7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출발했다. 좁은 보행로에, 옆으로는 차량이 지나가 보행 시 위험하다는 주민의 의견에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 10억 원을 확보, 지난해 1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11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제방길 보행로 폭은 기존 1.5m에서 4~6m로 대폭 확장,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또 안전난간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하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른 제방길도 점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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