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류상 '천화동인 6호' 소유 조현성 소환조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본류 수사를 일단락 지은 검찰이 종범 격인 천화동인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 천화동인 6호의 서류상 소유자 조현성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인 조우형씨를 대신해 서류상 소유주로 행세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 배당금 282억원을 차명으로 숨겨준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조 변호사를 상대로 명의신탁을 하게 된 경위와 배당금 282억원이 조씨와 조 변호사 중 누구에게, 얼마나 흘러 들어갔는지 등을 따져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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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6일 조씨와 조 변호사의 주거지·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하며 천화동인 6호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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