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용 제29대 제주해양경찰서장이 20일 취임했다.
이날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소병용 신임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 파악 등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99년 경장 경채(수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신임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소병용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강한 제주해경이 되자”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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